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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 조망하는 AI Summit Seoul 2024, 12월 10~11일 개최
작성일 2024.11.11조회수 239

AI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현황, 사례 공유에 초점 맞춘 글로벌 AI 컨퍼런스
2024년 12월 10~11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지식 컨퍼런스 기반으로 세계적인 지식 포럼을 만들어 가고 있는 디엠케이글로벌이 오는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글로벌 인공지능 컨퍼런스 'AI Summit Seoul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Summit Seoul 2024'는 2018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AI 컨퍼런스다. 특히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각 분야별 높은 강연 수준으로 정평이 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술이 산업과 기업, 일하는 조직, 그리고 전반적인 여러 산업의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글로벌 기업과 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AI와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총 70여개 세션, 80여명에 달하는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와 더불어 제조, 물류, 게임, 엔터테인먼트, 의료, 광고, 미디어, 금융, 법률,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를 어떻게 비즈니스 혁신에 활용하고 있는지 공유한다. 이와 함께 AI 트랜드포메이션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실패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인간 중심(Human-Centered) AI의 대가 벤 슈나이더맨(Ben Scheiderman) 교수와 워싱턴 포스트의 AI 도입 여정을 소개할 한의홍 본사 데이터 및 AI 총괄, AI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AX(AI Transformation)를 주제 강연할 메르세데스 벤츠의 AI 과학자 밀린드 가하르와(Milind Gaharwar),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를 이끌고 있는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의 페기 존슨(Peggy Johnson) CEO 등이 연사로 참여하며, 조직과 개인의 AI 역량을 끌어 올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윤재훈 GFT 벤처 대표, 김찬우 고려대 교수, 최재식 KAIST 교수 등 쟁쟁한 전문가들이 AI의 미래를 예견하고, 국내외 주요 기업의 CTO, CIO, CDO로 이뤄진 패널이 엔터프라이즈 AI의 성공 조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AI Summit Seoul 2024'를 주최하는 디엠케이글로벌의 박세정 대표는 "AI Summit Seoul은 지난 7년간 기업 현장에서의 AI 혁신 사례를 소개해왔다. 올해는 특히 AI 반도체 등 인프라에서 기업형 AI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치열한 경쟁, 또한 AI Agent의 열기 및 각 산업별 생성 AI의 실제 구현 사례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제 노벨상을 AI 전문가들이 휩쓰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AI가 시대의 변화를 이끄는 변곡점에 서 있는 것이다. 이번 AI Summit Seoul 2024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의 방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AI Summit Seoul 2024에는 현재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 LG전자, 메타(Meta), 네이버, 딥엘(DeepL), 워싱턴포스트(The Washington Post),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 Benz), 무디스(Moody's), 넷플릭스(Netflix), 캔바(Canva), 그랩(Grab), KAIST, 고려대학교, 싱글스토어(SingleStore), 엔씨소프트, 두산에너빌리티, GFT벤처스(GFT Ventures), 호건 로벨스(Hogan Lovells), 리퀴드AI(Liquid AI) 등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과 학계를 망라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연사 정보는 AI Summit Seoul 20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