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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쇼크' 이후 전 세계 앞다퉈 "AI 패권 전쟁"
작성일 2025.2.5조회수 117

카카오-오픈AI와 협업하며 카나나 개발 속도 높여

 

[프라임경제]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초저비용 고성능 생성형 AI를 공개하며 전 세계 AI 생태계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에 정부는 물론 다수의 기업들 또한 AI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035720)는 지난 4일 오픈AI와 전략적 협력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생성형 AI 사업 확대에 나섰다. 카카오는 자사의 AI 플랫폼 '카나나(Kanana)'에 오픈AI 기술을 접목해 초개인화된 AI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카나나는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고려한 맞춤형 AI 서비스로, 지난해 말 사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완료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테스트 과정에서 개선할 부분이 많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일반 사용자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AI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간 생략)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4일, AI 기술의 핵심 인프라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올해 안에 1만5000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오는 2030년까지 GPU 3만개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계획을 앞당기는 조치다. 가속화되는 AI 개발전에 발맞추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최재식 카이스트AI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학습용만을 위해서 글로벌 서비스를 할 수 있을 만큼 이중 언어에 전념할 수 있는 건 약하다. 딥시크처럼 달려도 최소한 2~3년은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성형 AI에 거대언어모델(LLM)뿐만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분야가 있다. 음악 및 제조업 등의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생성형 AI의 개발을 생각해 봐도 좋을 것"이라며 "글로벌로 상용화가 되는 것이 우리나라의 중요한 경쟁력의 키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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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민경 기자 |  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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