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연구기관·대학·기업들과 미래대화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전략기술의 신속한 사업화를 돕기 위해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9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가전략기술 분야 주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전략기술 미래대화’를 개최했다.
미래대화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등이 참여한다. 산업계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구자균 회장, LG사이언스파크 정수헌 대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 CJ바이오사이언스 천종식 대표, 포스코홀딩스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미래대화는 대내외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산·학·연의 역량을 총결집하고자 시작됐다”며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와 더불어, 인공지능 대전환으로 기술패권 경쟁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등 경제·산업적 어려움이 현실화되고 있어 국가전략기술을 기반으로 과학기술 주권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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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미래대화 뒤에는 ‘국가전략기술 확인서 수여식’도 열렸다. 2024년 3월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시행 이후 지금까지 6개 기업이 확인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알지노믹스, 디씨티 머티리얼, 페리지 에어로스페이스, 진코어, 레티널, 인이지 등이 확인서를 받았다.
유상임 장관은 “나날이 심화되어 가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민·관 역량을 총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고 우수 인재 이탈은 막되 세계 최고의 인재가 유입되는 인재 생태계를 구현하고, 국가전략기술 우수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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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종현 기자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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