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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인력난…인공지능(AI)이 돌파구 될 수 있어
작성일 2023.5.8.조회수 588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인력난이 약 5~10년 후면 한국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


카이스트(KAIST) AI대학원 최재식 교수겸 인이지(INEEJI) 대표의 분석이다. 그는 8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 CEO 비즈니스 교류회 및 인공지능 기술동향과 기업활용 사례' 강연에서 '최신 인공지능 기술동향과 기업 활용 사례-설명가능한 인공지능과 미래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대표는 인력난으로 현장 인력을 구인해도 젊은 인재가 지원하지 않고 외국인 인력도 확보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고령화된 인력만으로는 고도화되는 기술 대응이 점점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제조 분야의 인력난의 심화를 풀어낼 수 있는 방안으로 인공지능(AI)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 대표는 “AI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공정을 최적화하면, 적은 인력으로도 생산성, 품질 등을 높일 수 있게 된다”며, 인이지에서 공급하고 있는 공정최적화 및 고장진단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같은 솔루션은 공정 분야의 현장 작업자의 경험에 의존한 의사결정 체계를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로 구축할 수 있어서 숙련자의 은퇴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내부의 고열, 고압 및 부식 등으로 공정 내부의 반응을 정확히 측정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용광로, 발전소, 화학공정 등의 산업 분야에 인이지의 솔루션을 적용한 사례를 공유했다.